6일 여자월드컵 16강에서 스웨덴과 승부차기 끝에 패한 미국 대표팀 선수들이 눈물 짓고 있다. AP 연합뉴스
6일 여자월드컵 16강에서 스웨덴과 승부차기 끝에 패한 미국 대표팀 선수들이 눈물 짓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3회 연속 우승 도전했던 미국 대표팀의 16강전 패배에 대해 좌파 이념 탓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스웨덴에 충격적이고 전혀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한 것은 부패한 조 바이든 아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 대부분은 미국에 공개적으로 적대적이었는데 다른 어떤 나라도 그와 비슷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서 "워크(Woke)는 실패와 같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등 보수파는 워크를 지나치게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해 사회에 진보적 정체성을 강요하는 ‘좌파 어젠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황혜진 기자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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