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청사.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청사.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김대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8일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총장 해임 건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의회 의원 23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 22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감사원의 명분없는 표적감사에 이어 지난 6월에는 한국전력 임시 이사회에서 올해 한전공대 출연금을 당초 1016억 원에서 708억 원으로 대폭 삭감했다"며 "이는 명백한 한전공대 죽이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전공대는 국가를 균형 발전시키고 에너지 분야의 세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여야 합의로 특별법을 제정해 만들어진 대학"이라며 "총장 해임 건의 등 한전공대에 대한 압박은 지역 균형 발전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한전공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법인카드,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 비위 사항을 적발하고 한전공대 이사회에 총장 해임을 건의했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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