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김동원·사진 오른쪽)는 박준구 우신켐텍 회장(79·왼쪽)이 고려대 문과대학 발전기금 4억5000만 원과 철학연구소 연구기금 5000만 원 등 총 5억 원을 쾌척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회장은 전날 열린 기부 약정식에서 "문과대학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인문학을 공부하고 전문적인 철학 연구의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시 한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고려대 철학과 62학번 출신으로 2014년부터 인문 융합 인재 양성 등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2021년에도 인문관 건립 및 문과대학 ‘디지털 인문학 교육’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