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영동은 낮 24~25도 선선한 날씨


광복절인 15일 전국이 무덥겠다. 당분간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이 강하고 습도가 70% 이상으로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전날(21.7∼25.5도)과 비슷했다.

서울, 청주, 여수, 목포, 제주, 서귀포 등에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다만, 동풍이 불어오면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강원영동에서 낮 기온이 24∼25도로 비교적 낮은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당분간 무더위는 지속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더위는 2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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