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파행 책임이 윤석열 정부에게 99% 있다고 주장했다. 현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패한 책임을 전임 감독에게 돌리는 꼴"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1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표팀이 대패하고, 관중석에서 물병도 날아오고 하면 감독이 경질되거나 사과하지 않는가, 그런데 감독이 ‘전임 축구 감독 때문에 졌다’고 하면 국민이 납득하겠느냐"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사과한 데 대해선 "전임 감독으로서 팬들을 위로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지금이 문재인 정부냐, 문재인 정부라면 문재인 정부 탓을 하는 거고 윤석열 정부면 잘못됐으면 윤석열 정부 탓을 하는데 계속 전 정부 탓을 한다"며 "그럼 현 정부는 없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책임 1%의 의미에 대해선 "조직도를 보면 전라북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1% 정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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