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이 필요하다고 느껴 엔트리를 조정하게 됐다."
강인권 NC 감독이 주전 포수 박세혁의 이탈을 아쉬웠다. 박세혁은 휴식일인 1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강 감독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세혁에 대한 질문에 "왼쪽 손목의 약간 염증 증상이 있다. 수비할 때 충격을 받고 타격이 정상적으로 안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4위 NC는 치열한 중위권 선두 다툼 중이다. 14일 기준, 50승 1무 46패를 챙겼다. 3위 KT(53승 2무 45패)와는 불과 2경기 차이. 하지만 5위 두산(49승 1무 47패)과 격차는 1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중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주전 포수의 이탈이 무척 아쉬운 상황. 강 감독은 "우리 팀이 중요한 상황에 있을 때마다 부상자가 나와서 안타깝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껴 엔트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세혁의 대안은 안중열을 생각하고 있다. 박세혁 공백은 길게 가진 않을 거 같은데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박세혁은 부상 외에도 최근 심각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207(29타수 6안타)에 그쳤다. 강 감독은 "겨울에 타격 폼에 변화를 준 거 같은데 그 부분이 경기력으로 나타나지 않으니까 조급한 것 같다"면서 "경기 중 투수 운영이 자기가 생각한 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타격 쪽에도 여파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고 분석했다.
창원 =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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