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잡혔다.
메이저리그닷컴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1일 오전 2시 40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시즌 2승째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고, 이달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복귀해 5이닝 4실점(패전)을 남겼다. 이후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4이닝 무실점, 14일 시카고 컵스에선 5이닝 2실점(비자책점)하며 부상 복귀 후 첫승을 신고했다.
류현진의 신시내티전 통산 성적은 8경기에 나와 5승 2패, 평균자책점 3.23을 유지 중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팔꿈치를 다치기 전인 5월 21일 열린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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