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원정 축구 팬을 태운 전세버스가 고속도로에서 옆으로 넘어지면서, 4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폴랴지상파울루와 G1 등 브라질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쯤 미나스제라이스주 한 고속도로에서 브라질 명문 축구팀인 코린치앙스의 서포터를 태운 전세 버스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승객 등 7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브라질 소방당국은 밝혔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이라고 G1은 전했다. 코린치앙스 팬들은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제이루와의 원정 경기 관람을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
브라질 당국은 해당 버스가 주(州) 간 이동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운행한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코린치앙스 클럽은 성명을 내 사망자 가족과 연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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