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브라질 축구팀 코린치앙스 서포터를 태운 버스가 미나스제라이스주 고속도로에서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넘어져있다. AFP 연합뉴스
20일 브라질 축구팀 코린치앙스 서포터를 태운 버스가 미나스제라이스주 고속도로에서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넘어져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원정 축구 팬을 태운 전세버스가 고속도로에서 옆으로 넘어지면서, 4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폴랴지상파울루와 G1 등 브라질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쯤 미나스제라이스주 한 고속도로에서 브라질 명문 축구팀인 코린치앙스의 서포터를 태운 전세 버스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승객 등 7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브라질 소방당국은 밝혔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이라고 G1은 전했다. 코린치앙스 팬들은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제이루와의 원정 경기 관람을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

브라질 당국은 해당 버스가 주(州) 간 이동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운행한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코린치앙스 클럽은 성명을 내 사망자 가족과 연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현욱 기자
이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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