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연 분만된 판다 ‘푸바오’의 한정판 굿즈 세트가 출시됐다.

21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국내 최대 캐릭터 굿즈 플랫폼인 텐바인텐과 협업해 푸바오 사진·영상을 33종의 굿즈로 담은 ‘2024 푸바오 시즌 그리팅’을 선보인다. 푸바오 사진과 발도장이 찍힌 신분증 카드, 다이어리, 캘린더, 키링 등이 새롭게 개발됐다. 이는 입문템, 심화템, 만렙템 등 ‘푸바오 덕질 단계’ 3가지 세트로 구분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동물원 팬 커뮤니티인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에 푸바오 굿즈 요청 댓글이 수없이 올라왔다”며 “이를 분석한 후 선호 아이템으로 신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예약 판매 접수는 이달 말까지며, 굿즈는 오는 10월 말쯤 차례대로 배송될 예정이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태어난 판다로, 최근에는 쌍둥이 판다 동생들까지 얻으며 든든한 맏언니가 됐다. 최근 에버랜드의 판다 관련 매출은 푸바오 인기가 역주행을 시작하기 이전인 올해 3~4월과 견줘 하루 평균 약 80% 늘어났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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