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홈페이지 캡처
위워크 홈페이지 캡처


경영난에 빠진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의 채권자들이 파산보호 신청을 포함한 대책 논의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블랙록과 브리게이트 캐피털, 킹스트리트 캐피털 등 채권자들이 최근 위워크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채권자들이 논의한 대책 중에는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챕터 11’내 파산보호는 기업의 채무이행을 일시 중지시키고 자산매각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하는 절차다.

위워크는 때 기업가치가 470억 달러(약 62조2000억 원)에 달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경영난에 빠진 상태다.

황혜진 기자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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