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따른 여행 수요 회복으로 올해 2분기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9일 야놀자에 따르면 2분기 거래액은 1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했다.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해외여행 및 항공 서비스를 출시함과 동시에 글로벌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3분기 호실적도 기대한다고 야놀자는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2분기 야놀자 플랫폼의 해외숙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0% 이상 증가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채널링 사업의 고속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 영향으로 56% 증가한 906억 원의 거래액을 보였다.

인터파크트리플 역시 해외여행ㆍ항공 거래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8733억 원을 기록하는 등 야놀자 인수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야놀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84억 원으로 전년 동기(1436억 원) 대비 17% 증가했다. 야놀자 플랫폼의 안정적인 매출과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트리플 등 멤버사들의 고른 성장으로 외형 확대를 지속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올 3분기부터는 글로벌 사업 및 해외여행 서비스 성장과 함께 성수기 실적 반영, GGT(Go Global Travel) 인수 효과로 전체적인 매출과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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