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강원전문과학관 조감도. 원주시청 제공
국립 강원전문과학관 조감도. 원주시청 제공
옛 미군 기지인 강원 원주시 캠프롱(Camp Long) 부지에 추진하는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이 국립 강원전문과학관 건립사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시는 태장동 옛 캠프롱 부지에서 강원전문과학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문과학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 3년 만의 착공이다.

국비 244억 원 등 총 406억 원을 투입해 2만40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강원전문과학관은 국내 최초의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이자 과기부 공모 국내 1호 전문관이다. 차별화된 과학 체험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전문과학관과 함께 문화체육공원시설로 활용될 예정인 시립미술관, 청소년문화의집, 원주 첫 공인수영장 등도 착공을 앞두고 있어 장기 방치됐던 옛 캠프롱 부지 활용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캠프롱 일대에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교육·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이성현 기자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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