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와 박성현이 나란히 상쾌한 출발에 나섰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 공동 18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LPGA투어 평균 타수 1위(69.91타)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는 궂은 날씨 속에 우승 경쟁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단독 선두로 나선 페린 들라쿠르(프랑스·9언더파 63타)와는 5타 차다. 김효주는 페어웨이 안착률 100%를 자랑했고, 그린 적중률도 66.7%로 높은 편이었다.
올 시즌 톱10 진입이 없는 박성현도 출발이 좋다. 박성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18위 그룹에 합류했다. 2019년 6월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는 박성현은 "오늘 샷은 물론이고 퍼트가 굉장히 편안했다. 전체적으로 스윙 리듬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스코어를 냈다고 생각하고 남은 3일 경기 열심히 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성현은 1라운드 퍼트를 23개로 막았다.
들라쿠르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골라 선두로 나선 가운데 재미교포 지나 김이 1타 차로 추격했다. 세계랭킹 2위인 넬리 코르다(미국)가 7언더파 65타 공동 3위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CPKC 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챙긴 메건 캉과 디펜딩챔피언 앤드리아 리(이상 미국)도 6언더파 66타 공동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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