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사이버대 산·학 협력 눈길
삼성·LG·스벅 등 위탁교육협약
2800명에 다양한 콘텐츠 제공
국내 사이버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양사이버대가 산업체 위탁 교육생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맞춤형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삼성, LG, 스타벅스 등 600여 기업 및 기관과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2800명의 위탁 교육생이 재학하고 있다.
1일 한양사이버대는 산업체 위탁교육제도를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장학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체 위탁교육제도는 근로자들의 교육 기회 확대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가 산업체의 위탁을 받아 교육하는 것으로 고등교육법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이달 기준 삼성, LG, 스타벅스코리아, 쿠팡, 현대자동차, CJ, 농협, 육·해·공군, 공공기관 등 약 600곳과 산업체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누적 4800여 명이 학사학위를 받고 졸업해 활동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는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커피로드’로, 매해 학생을 선발해 해외 커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양사이버대와 스타벅스코리아는 2016년 산업체 위탁교육협약 및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이를 지속 시행해 왔으며 4회째인 올해는 홍콩에서 진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글로벌 커피 앰배서더를 교내에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거나 ‘커피 아카데미아’라는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와 2016년 산업체 위탁교육협약을 맺은 정보기술(IT) 소재·부품 업체 네패스의 경우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수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과 협력해 2023학년 1학기부터 사이버대 중 최초로 계약학과인 삼성전자 반도체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 위탁교육협약에 기초해 근로자의 반도체 분야와 관련된 전문 교육을 원하는 산업체의 수요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한양사이버대는 평생교육 시설인 사내대학을 운영 중인 산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 삼성중공업을 시작으로 2013년 한국토지주택공사, 2014년 재능교육, 2016년 산업은행 등에 콘텐츠를 지원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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