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철 임상과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KSIN의 영문 저널인 ‘뉴로인터벤션(Neurointervention)’의 편집장 재임 당시, 저널이 세계적 학회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질적 수준을 크게 향상시켜 이번 등재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감사패는 8월 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SIN에서 수여됐다.
웹오브사이언스는 국제적 권위를 갖춘 세계 3대 의과학 학술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다. SCI급 논문을 방대하게 검토 후 수록한 대표적 색인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뉴로인터벤션은 이미 세계 최대 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웹오브사이언스에도 새롭게 등재됐다.
서대철 임상과장은 "이를 통해 신경중재의학이 세계인들의 뇌혈관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동시에 국내 신경중재치료의 임상역량 강화와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1992년 신경외과로 개원한 이후 지난 4월 2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 현재 184개 병상 및 15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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