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권역 모두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많아…민주당 지지층만 찬성이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반대 여론이 과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 응답자의 51.2%가 정율성 공원 조성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27.4%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21.4%였다. 정율성 공원 추진 반대 의견은 전국 6개 권역 모두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5.5%)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충청·세종·강원 53.8% △부산·울산·경남 49.7% △인천·경기 51.8% △서울 48.2% △광주·전라·제주 40.2% 순이었다. 연령별로도 반대 의견이 전 연령대에서 찬성 응답보다 많았다. 다만 40대는 ‘반대’ 42.9%, ‘찬성’ 35.6%로 찬반 차이가 가장 적었다.
지지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만 ‘찬성’이 48.0%로 ‘반대’(22.4%)보다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반대’ 82.8%, ‘찬성’ 8.6%였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반대’ 46.1%, ‘찬성’ 22.0%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1%였고, 표본오차는 오차범위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기섭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