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5일 마련한 2차 잠정합의안이 7일 실시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8.52%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6381명 중 5895명이 투표에 참여, 이중 3450명(58,52%)이 찬성하고, 2426명(41.15%)이 반대했다.
노사는 앞서 지난 5일 기본급 12만7000원(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인상과 격려금 450만 원(오일뱅크 상품권 50 만원 포함) 지급 등의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휴양시설 운영 특별예산 20억 원 출연, 미래조선산업 전환대응을 위한 TF구성 등도 합의내용에 포함됐다.
이번 합의안은 지난달 22일 마련돼 같은 달 24일 부결된 1차 잠정 합의안보다 기본급 7000원 인상과 격려금 100만 원 지급이 추가됐다.
노조는 1차 합의안이 부결되자 지난달 31일과 1, 4일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생산 공정 준수가 중요한 회사 상황을 노조와 조합원들이 잘 이해하고 결단을 내려준 덕분에 임금협상이 잘 마무리됐다"며 "교섭 마무리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함께 본격적인 재도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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