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통화 가능 비상벨 계획
지능형 CCTV도 확대설치키로
흉기 난동 등 흉악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가 비상벨 등 공원 내 안전 설비 현황 파악에 나섰다. 흉흉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서울 자치구들도 부랴부랴 비상벨을 늘리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비상벨, CCTV 등 공원 내 안전 설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비상벨 등 안전 설비 현황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필요한 곳에 안전 설비를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 현황 파악을 마친 뒤 이를 바탕으로 확충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방범용 비상벨 위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11월부터 서울시 안심이앱에서 여성안심귀갓길 등에 있는 2만3000여 개 방범용 비상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이앱 내 ‘안심시설’ 메뉴 비상벨 아이콘을 누르면 이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비상벨 위치를 알 수 있다. 현장의 비상벨을 누르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상황 파악 후 경찰과 협업해 출동을 지원한다. 자치구도 흉악 범죄 예방을 위해 비상벨 확충에 나섰다. 관악구는 주요 공원, 상가 밀집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면서 현재 297개인 공원·등산로 비상벨을 552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용산구는 모든 방범·인파관리용 CCTV에 IP 비상벨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IP 비상벨에선 통합관제센터와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구는 11월까지 범죄·다중밀집지역에 방범·인파관리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무차별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한 금천구도 취약지역·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상벨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
시와 자치구는 비상벨과 함께 CCTV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폭력·이상행동 등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CCTV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자치구와 시 소속기관에서 분리 운영하는 CCTV 관제시스템을 통합해 시·경찰·소방 등에서 동시에 확인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지능형 CCTV도 확대설치키로
흉기 난동 등 흉악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가 비상벨 등 공원 내 안전 설비 현황 파악에 나섰다. 흉흉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서울 자치구들도 부랴부랴 비상벨을 늘리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비상벨, CCTV 등 공원 내 안전 설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비상벨 등 안전 설비 현황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필요한 곳에 안전 설비를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 현황 파악을 마친 뒤 이를 바탕으로 확충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방범용 비상벨 위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11월부터 서울시 안심이앱에서 여성안심귀갓길 등에 있는 2만3000여 개 방범용 비상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이앱 내 ‘안심시설’ 메뉴 비상벨 아이콘을 누르면 이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비상벨 위치를 알 수 있다. 현장의 비상벨을 누르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상황 파악 후 경찰과 협업해 출동을 지원한다. 자치구도 흉악 범죄 예방을 위해 비상벨 확충에 나섰다. 관악구는 주요 공원, 상가 밀집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면서 현재 297개인 공원·등산로 비상벨을 552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용산구는 모든 방범·인파관리용 CCTV에 IP 비상벨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IP 비상벨에선 통합관제센터와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구는 11월까지 범죄·다중밀집지역에 방범·인파관리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무차별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한 금천구도 취약지역·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상벨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
시와 자치구는 비상벨과 함께 CCTV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폭력·이상행동 등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CCTV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자치구와 시 소속기관에서 분리 운영하는 CCTV 관제시스템을 통합해 시·경찰·소방 등에서 동시에 확인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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