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린 제4회 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 서울시청 제공
이달 1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린 제4회 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 서울시청 제공


211개 갤러리 참여 세계 3대 아트페어 ‘제22회 키아프 서울’
열린송현녹지광장 등지에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열려



오는 10월까지 놓쳐서는 안 되는 예술행사가 서울 도심 전역에서 개최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는 서울아트위크, 서울라이트DDP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서울아트위크 일환으로 20개국 총 211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 3대 아트페어인 ‘제22회 키아프 서울’이 열린다. 이달 21일까지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엔날레’ 사전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11월 12일까지 기획전시 ‘공+예 다이얼로그(Dialogue)’를 열어 현대적인 조형으로 공예의 확장을 모색하는 작가 6인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땅을 딛고’ 아트위크 특별조각전이 열려 신·중진 작가의 조각 및 설치작품 1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DDP에서 펼쳐지는 미구엘 슈발리에가  구현해 내는 초대형 222m 미디어파사드쇼.서울시청 제공
DDP에서 펼쳐지는 미구엘 슈발리에가 구현해 내는 초대형 222m 미디어파사드쇼.서울시청 제공


DDP 일대에서는 10일까지 ‘디지털 자연’으로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가 구현해 내는 초대형 222m 미디어파사드쇼가 진행된다. DDP 잔디언덕에서는 세계적 설치미술가 댄 아셔가 오로라를 자연스럽게 구현해 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평일에는 20~22시, 주말에는 20~23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10월 말까지는 열린송현녹지광장을 중심으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등지에서 건축문화 국제행사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린다. 이번 서울비엔날레는 아가 칸 건축상을 수상한 리즈비 하산, 영국 애쉬든 상 후보 스튜디오 워로필라가 참여한 주제전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비롯해 총 다섯 가지 전시가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19가 끝나고 마스크를 벗고 처음 맞는 가을,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도 세계적인 수준의 미술, 건축, 미디어아트 등 전시를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올가을 세계 거장들도 주목하는 ‘서울’을 누비며 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재미와 활력으로 내면을 가득 채우는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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