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재(평촌중)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유재는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36점, 예술점수(PCS) 57.96점, 감점 2점으로 118.32점을 받았다. 김유재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65.33점을 더해 총 183.65점으로 나카이 아미(194.65점), 우에조노 레나(187.71점·이상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김유재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 김유성(평촌중)은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유재와 김유성은 나란히 트리플 악셀을 구사한다. 국내에서 트리플 악셀을 실전 대회에서 성공한 건 유영과 김유재-김유성 자매뿐이다.
김유재는 첫 번째 연기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넘어지면서 수행점수(GOE)가 1.65점 깎였다. 트리플 루프에서도 넘어져 감점 처리됐다. 김유재는 그러나 위축되지 않았고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 4로 연기했다. 그리고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코레오 시퀀스와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했던 윤서진(목일중)은 총 175.77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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