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천안발 국민 간식’ 호두과자를 명품화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1일 충남 천안시가 공개한 2024년 시책구상 보고에 따르면 시는 호두과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품질 인증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대표적인 특산물로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간식인 천안 호두과자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증제는 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시행되며, 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비 2000만 원을 투입해 세부 인증 기준 절차 마련 후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호두 품종을 개발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대표 호두품종을 육성하고 유전자원 보존에 힘쓰고 있다. 현재 재배현황 조사 및 신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용역은 내년 말에 끝날 예정이다. 시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말까지 천안박물관(동남구 삼룡동) 부근에 시비 22억 원을 투입해 약 1만㎡(3000여 평) 규모의 호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 현재 시는 국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 실시설계 후 2025년 1월에 첫 삽을 뜰 계획이다.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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