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7회 골든펠로우 인증식’을 갖고 업계 최고의 생명보험설계사 1000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생보협회는 불완전판매가 0건이면서 13회차(1년 이상)·25회차(2년 이상) 계약유지율이 90%·80% 이상인 생명보험설계사를 우수인증설계사로 인증하는 제도를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골든펠로우 인증 제도는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기념, 다회 인증자들이 차별화된 인증을 통해 소비자권익 보호 및 시장질서 확립에 앞장설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2017년 신설됐다. 5회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생명보험설계사 중 장기근속, 보험계약 유지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생보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명의 골든펠로우를 선발했다. 이는 전체 생명보험설계사(8만7653명)의 약 1.14%, 올해 우수인증설계사(1만3104명)의 약 7.6%에 해당한다. 이들은 평균 23.6년 활동했고 평균 연소득은 1억6643만 원이다.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지난해보다 0.3%포인트씩 높아져 13회차(1년 이상) 99.1%, 25회차(2년 이상) 95.8%로 나타났다.

정희수 생보협회장은 “골든펠로우는 보험산업의 핵심 자원이자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생명보험의 가치를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은 “모집 채널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보험설계사의 역할과 중요성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며 “골든펠로우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해 보험산업 성장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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