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울산에 공급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12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울산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84㎡A·B·C 타입 총 40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84㎡A 140가구, 84㎡B 128가구, 84㎡C 134가구다.

단지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반경 1㎞ 이내에 있다. 문수로 일대에 입시학원도 몰려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은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는 울산대공원이 자리해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인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신복로터리~태화강역) 정차역이 단지와 가까운 공업탑 로터리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 트램의 신복로터리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 노선 기점과 연결되고, 부산 부전역∼울산 태화강역을 운행하는 동해선 광역전철과도 연결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중앙 선큰광장, 스크린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가족운동실,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작은도서관과 맘스카페, 어린이집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6억7000만∼7억6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1차 계약금 1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1500만 원 지원 등 금융혜택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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