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기술원·한국부동산원·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고연봉 코레일유통·주택관리공단·코레일테크 등 상대적으로 연봉 낮아
14일 산하 기관이 많은 정부 부처에 속하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의 신규 채용자 초임 임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기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의 신규 채용자 초임 임금이 5082만4000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초임 임금 2위는 한국부동산원(4794만1000원)였으며, 3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4789만8000원), 4위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4624만2000원) 등이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신규 채용자 초임 임금이 4500만 원을 넘는 ‘신의 직장’으로 분류됐다.
반면 코레일유통(3127만1000원), 주택관리공단(3122만7000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3099만8000원), 코레일테크(3045만7000원) 등의 신규 채용자 초임 임금은 국토부 산하기관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권영세 의원은 "국토부 산하 기관 중에서 신규 채용자 초임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경우 제주도 소재라는 지역적 특성, 높은 교통 비용 등의 요인과 과도한 6급 비율로 인한 승진 적체, 성장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소속감을 주지 못하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신규 채용 인원의 30% 이상이 이탈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