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이 40% 넘는 정치인 아무도 없어
비호감 안철수 69%, 이재명·이낙연 61%
주요 정치인 호감도 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3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3%로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로, 최저 수준이다. 조사 대상 8명 중 한 명도 40%를 넘지 못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2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주요 정치인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오 시장 35%, 한 장관 33%, 홍준표 대구시장 30%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대표가 29%였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5%,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2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0%로 집계됐다. 호감도 조사 대상 정치인은 9월 1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상위 8인이다.
비호감은 김 지사가 41%로 가장 낮았다. 이어 오 시장도 48%로 과반을 하회했다. 이어 한 장관(50%), 홍 시장(55%), 원 장관(58%) 순이다.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는 나란히 61%였고, 안 의원은 69%로 가장 높았다.
오 시장은 직전 조사인 지난해 12월 2주와 비교하면 호감은 4%포인트 올랐고, 부정은 8%포인트 하락했다. 한 장관은 호감이 4%포인트 오르고 비호감은 3%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홍 시장은 호감이 3%포인트 하락하고, 비호감이 3%포인트 늘었다.
이재명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호감은 2%포인트 낮아지고, 비호감은 2%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이 대표가 이 조사에 포함된 후 가장 좋지 않다. 호감은 2019년 12월 2주 조사와 더불어 가장 낮다. 비호감은 2021년 11월 3주(63%)가 역대 최대지만, 당시 호감은 32%로 이번 조사보다 높다. 호감-비호감 차는 이번이 가장 크다.
김 지사는 호감-비호감 차가 조사 대상 중 가장 적었다. ‘모름·응답거절’(30%)이 조사대상 중 가장 많아, 아직 평가를 유보한 유권자가 상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지난해 대선부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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