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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중 인사 발표 가능성


법무부가 18일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승진·전보 인사를 위한 검찰인사위원회를 연다. 그동안 검찰 인사위가 열린 후 늦어도 일주일 내 인사가 이뤄졌던 만큼 이르면 다음 주 후반부쯤 차장·부장검사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 인사위를 열기로 했다. 이날 예정된 인사위에선 고검 검사급인 차장·부장검사 승진과 전보 및 전체적인 인사 원칙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 주 후반부 차장·부장 검사 인사가 이뤄지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법무부는 지난달 9일 차장검사급 신규 승진 대상자인 사법연수원 33기 검사들에게 인사 검증 동의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앞서 인사검증 대상자로 등록된 32기도 차장검사 승진 인사 대상자에 포함된다. 부장검사급 신규 승진 대상자인 37기 또한 인사 검증 동의서를 제출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 1·3차장검사,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등이 공석인 상황이다.

법무부는 지난 4일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연수원 30기를 검사장으로 승진시켜 대검 참모진을 대폭 교체했다.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성상헌(30기) 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대검 공공수사부장엔 박기동 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마약·조직범죄부장에 박영빈(30기) 인천지검 1차장검사, 공판송무부장에 정유미(30기) 천안지청장, 과학수사부장에 박현준(30기) 창원지검 차장검사가 각각 보임됐다. 또 수사의 연속성을 위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을 보고 받았던 신봉수 전 대검 반부패부장(29기)이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장으로 이동했다. 대검 반부패부장 자리에는 양석조 전 서울남부지검장(29기)가 임명됐다.

염유섭·김무연·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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