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앱 이용자 전년 대비 50만 명↑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각종 팝업 행사와 신제품을 출시하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캠핑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
1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7월 캠핑 앱 설치 이용자는 140만 명에 육박,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앱 이용자가 50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인기 캠핑 앱으로는 ‘땡큐캠핑’, ‘캠핏’ 등이 꼽힌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도 지난해 6월 3065개에서 올해 같은 달 3498개로 14.1% 늘었다.
유통업체들은 캠핑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각종 판촉 행사를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LG전자가 협업한 이색 캠핑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오늘의집도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가을 캠핑 할인 페스타’를 오는 24일까지 연다. 네이처하이크, 지라프, 에스테반호프, 마추픽추 , 노르디스크 등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해 캠핑 초보부터 능숙한 전문 캠퍼까지 만족할 수 있는 인기 캠핑 용품을 판매한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캠핑 행사를 잇달아 열고 있다. 대전시는 캠프닉(캠핑+피크닉)과 박람회·공연이 어우러진 ‘도시캠핑대전’을 오는 17일까지 연다. 갑천변 일대 캠프닉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캠핑 3종 경기, 거리공연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빛탑 광장에서는 푸드트럭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도 캠핑 축제 ‘2023 고성 캠핑페스타’를 다음 달 7∼9일 화진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송지호, 봉수대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기몰이를 하던 캠핑, 차박 등 야영 활동이 하나의 여가 생활로 자리잡으면서 캠핑 관련 시장도 꾸준히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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