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미래산업 협력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미래산업 협력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디지털·그린 전환’ 협력 모색


한국무역협회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한·인도네시아 미래산업 협력 포럼’을 열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역협회는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지난 15일 열린 이번 포럼에 양국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해 스타트업과 핵심 광물, E-모빌리티 및 2차전지, 스마트시티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신선한 농산물 저장 및 유통 현대화’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기여할 부분이 크다"며 "아울러 한국의 일손이 부족한 산업에 젊고 풍부한 인도네시아의 인적 자원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인적 교류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제리 삼부아가 인도네시아 무역부 차관은 "지난해 한·인도네시아 교역은 전년 대비 33.1%, 투자는 15.7% 증가해 경제 파트너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저개발 지역의 농부들을 위한 창고 영수 시스템,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결제 시스템에 대해 한국 기업의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기업과 정부 관계자가 연사로 자리해 △신(新)성장을 주도할 스타트업 △핵심광물 자원 활용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협력 방안도 발표했다.

무역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아마존 공동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도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전자 상거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미·유럽·일본 등 주요 시장 담당 아마존 매니저가 직접 참여해 ‘시장별 전자 상거래 동향’ ‘주요 품목별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장병철 기자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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