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7년, 현대ENG 6년, 현대건설 5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가 18일 발표한 2022 동반성장 평가에서 주요 건설사들이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선 SK에코플랜트 이번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매년 사업 파트너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하도급 공정 거래 이행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생협력 구축 및 운영을 통해 파트너사 대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의 혁신기술 공동개발·사업화 지원 등 동반성장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정거래 준수를 위해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의 비윤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사이버 감사실을 운영해 부당 공동 행위와 불공정 거래행위,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 등 공정거래법 및 윤리 위반 사실을 상시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에 금융과 자금, 기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우선, 협력사의 재정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과 1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래에 발생할 공사채권을 담보로 하는 사전 대출도 지원한다.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지원도 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32개 협력사 180명 대상으로 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20~24만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다. 현대건설은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에게 공사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업계 최대 규모인 1660억 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3’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혁신 건설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간 상생의 기회를 제공해 K건설기술 발전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 도입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중견기업 214개사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김영주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