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체계도. 부산시청 제공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체계도. 부산시청 제공
부산=김기현 기자



부산시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의료 서비스’의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규모를 늘려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이 서비스에 투입할 신규 의료버스 2대의 발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의료버스는 현재 3대에서 5대로 늘어난다.

시는 지난 2021년 부산이 대도시 중 첫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자 ‘15분도시’ 사업의 하나로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버스에는 의사·간호사·방사선사 등 전문 의료진이 혈액·골밀도·초음파·심전도·X-레이 등 다양한 검사장비를 갖추고 달동네·쪽방거주자 등을 찾아가 건강검진, 만성질환 관리,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실증사업 거쳐 4월 말부터 4개월간 3대의 의료버스는 163회에 2955명(병원 방문 권고자 202명 포함)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만족도가 97.7%를 기록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의료버스 운영기관으로는 부산대병원(정형외과),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2대의 추가 운영기관으로 부산대병원(정신건강의학과), 부산성모병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종진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최도석 시의회 의원과 신규 의료버스 2대 운영기관 및 의료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신규 의료버스 추가 투입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15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될 것"이라며 " 이 서비스가 의료 사각지대 구석구석까지 건강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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