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 연합(CFA·Carbon Free Alliance)’에 국제사회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해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 플랫폼인 CFA를 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효율이 낮은 재생에너지만 고집하는 것에서 벗어나 원자력과 수소 등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폭넓게 활용해 탄소중립을 앞당겨 달성하자는 취지다.
CFA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등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될 전망이다. 다음 달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출범한 뒤,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민간의 기술 혁신과 투자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윤 대통령이 제안한 CFA 이니셔티브가 본격 추진되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원전과 수소자동차, 수소 연료전지 시장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우리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스위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키르기스스탄, 모리타니아, 콜롬비아, 헝가리, 이스라엘, 태국 등 11개국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 연합(CFA·Carbon Free Alliance)’에 국제사회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해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 플랫폼인 CFA를 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효율이 낮은 재생에너지만 고집하는 것에서 벗어나 원자력과 수소 등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폭넓게 활용해 탄소중립을 앞당겨 달성하자는 취지다.
CFA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등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될 전망이다. 다음 달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출범한 뒤,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민간의 기술 혁신과 투자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윤 대통령이 제안한 CFA 이니셔티브가 본격 추진되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원전과 수소자동차, 수소 연료전지 시장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우리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스위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키르기스스탄, 모리타니아, 콜롬비아, 헝가리, 이스라엘, 태국 등 11개국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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