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경차 레이의 전기차 모델인 ‘더 기아 레이 EV’(사진)를 12일 출시했다. 레이 EV에는 35.2킬로와트시(㎾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를 적용해 복합 205㎞·도심 233㎞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레이 EV는 150㎾급 급속 충전기로 충전 시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4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7㎾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에는 6시간 만에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트림별 가격은 4인승 승용 기준 △라이트 2775만 원 △에어 2955만 원이다. 2인승 밴 기준으로는 △라이트 2745만 원 △에어 2795만 원이며, 1인승 밴 기준으로는 △라이트 2735만 원 △에어 2780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서울의 경우 2000만 원대 초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