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출정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이 참석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스카이몬스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종목에는 총 20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남·여 단식, 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출전하며 9월 28일 남·여 단체전을 시작으로 10월 7일 개인전까지 전 종목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인천공항 스카이몬스 소속 선수는 김소영(복식/세계랭킹 3위), 이소희(복식/세계랭킹 2위), 채유정(복식/세계랭킹 4위) 총 3명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 소속 선수들이 최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과 함께 공사의 위상을 드높인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4년 공사 소속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를 창단하고 2018년 배드민턴 전용 실내 체육관‘스카이돔’을 건립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상 개방하고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와 지역사회의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엔데믹 및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를 기념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되었던 ‘인천공항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를 연내에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는 스카이몬스 소속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해 시행할 계획이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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