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평균 기온보다 1.25도↑
해수면 온도도 5개월 연속 최고
지난달이 기상 관측 사상 역대 가장 더운 8월이었다는 분석 결과가 21일 나왔다. 지난 6~7월에 이어 지구 온난화의 ‘최정점’을 찍으며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세계 최초로 탈(脫)원전에 나섰던 이탈리아는 다시 원자력 에너지 도입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지난달 전 세계 육지 및 해수면의 평균 기온은 20세기 평균 15.6도보다 1.25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NOAA는 이는 “174년 관측 사상 가장 더운 8월이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7월에 이어 인류가 한 해의 4분의 1에 달하는 3개월 동안 더운 날씨에 시달린 셈이다. NOAA는 “아프리카·아시아·북미·남미 등 4개 대륙과 북극이 역대 가장 뜨거운 8월을 보냈고, 유럽·오세아니아에는 역사상 두 번째 따뜻한 8월이었다”고 설명했다.
해수면 온도도 지난달 1.03도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NOAA 관계자들은 “남은 2023년에도 더위가 이어지고, 2024년이 올해보다 더 더울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이탈리아 환경 및 에너지안보부는 이에 ‘지속 가능한 원자력을 위한 국가 플랫폼’ 첫 회의를 이날 개최하고 7개월 이내 원자력 에너지로 복귀하는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하자, ‘원전 복귀’론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해수면 온도도 5개월 연속 최고
지난달이 기상 관측 사상 역대 가장 더운 8월이었다는 분석 결과가 21일 나왔다. 지난 6~7월에 이어 지구 온난화의 ‘최정점’을 찍으며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세계 최초로 탈(脫)원전에 나섰던 이탈리아는 다시 원자력 에너지 도입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지난달 전 세계 육지 및 해수면의 평균 기온은 20세기 평균 15.6도보다 1.25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NOAA는 이는 “174년 관측 사상 가장 더운 8월이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7월에 이어 인류가 한 해의 4분의 1에 달하는 3개월 동안 더운 날씨에 시달린 셈이다. NOAA는 “아프리카·아시아·북미·남미 등 4개 대륙과 북극이 역대 가장 뜨거운 8월을 보냈고, 유럽·오세아니아에는 역사상 두 번째 따뜻한 8월이었다”고 설명했다.
해수면 온도도 지난달 1.03도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NOAA 관계자들은 “남은 2023년에도 더위가 이어지고, 2024년이 올해보다 더 더울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이탈리아 환경 및 에너지안보부는 이에 ‘지속 가능한 원자력을 위한 국가 플랫폼’ 첫 회의를 이날 개최하고 7개월 이내 원자력 에너지로 복귀하는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하자, ‘원전 복귀’론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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