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콜롬보는 마카오에 ‘더 파리지앵 마카오’에 첫 부티크 매장을 마련하고 다음 달 2일 개점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더 파리지앵 마카오 콜롬보 매장에서는 콜롬보 헤리티지 라인인 오데온과 디오네, 최근 주목 받는 토트 라인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개점 행사에는 밀라노 아뜰리에를 대표하는 장인 리카르도 에도아르도 도나도니가 참석해 콜롬보의 독자적인 제조기법을 시연한다.
참석자들은 86년 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악어가죽 브랜드에 오르기까지 고수해 온 콜롬보의 기술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초청된 리카르도 에도아르도 도나도니는 오프닝 인사를 시작으로 재단 시연과 구매 고객 네임택 인그레이빙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수 겸 연기자인 제시카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동남아에 첫 매장을 여는 만큼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사은 선물도 증정한다. 콜롬보 마카오 부티크는 더 파리지앵 마카오 Level 3에 위치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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