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10월 6일 SNS서 4쌍 투표
최종 이름은 다음 달 중순 발표



푸바오 쌍둥이 동생의 이름을 결정하는 대국민 파이널 투표가 시작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압축한 4쌍의 이름 후보를 놓고 마지막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톱 4’에 오른 후보는 △‘명랑한 보물’을 뜻하는 ‘밍(明)바오-랑(朗)바오’ △‘건강하고 지혜로운 보물’을 뜻하는 ‘루이(睿)바오-후이(輝)바오’ △‘옥구슬처럼 곱고 밝은 보물’ 의미의 ‘밍(明)바오-링(玲)바오’ △‘영롱한 보물’이란 뜻의 ‘링(玲)바오-롱(瓏)바오’다. 이들 후보군에는 ‘바오 패밀리’의 돌림자이자 보물을 뜻하는 ‘바오(寶)’가 들어있다.





에버랜드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판다월드 현장, 네이버 오픈톡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들’, 주한중국대사관 위챗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최종 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기 판다 이름은 생후 100일을 맞는 다음 달 중순쯤 발표된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7월 7일 태어나 생후 81일 차를 맞은 쌍둥이 판다는 몸무게가 4kg을 훌쩍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예린 기자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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