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 위험성 평가 통해 무재해 사업장 만들 것"
삼표산업이 임직원 안전을 경영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삼표산업에 따르면 최근 경기 화성시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에서 ‘2023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갖고 △안전보건 법규 및 협약 준수 △안전보건교육 및 안전원칙 준수 △위험요인 지속 발굴 및 선제적 예방 관리 활동 등에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일선 작업현장에서의 안전 관련 원칙 미준수 행위 등에 대해 앞으로 강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제재를 가해 같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삼표그룹도 지난 19일 ‘임원 안전 세미나’를 열고 상시적 위험성평가 실행체계 운영 방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초청된 함병호 한국교통대 교수는 "선행지표인 안전보건 지표와 후행지표인 안전보건 결과 지표로 구성해 부문별 자율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앞서 삼표산업은 인천 몰탈공장 등에 레미콘 믹서트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영상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앞으로 전 공장에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7억 원 이상을 투입해 몰탈, 레미콘 부문 외에 골재 부문으로 AI 인공지능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는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무재해 사업장,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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