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추일승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남자농구 대표팀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2연승을 거뒀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카타르를 76-64로 제압했다. 대표팀은 26일 첫 경기에선 인도네시아를 95-55로 눌렀다.

한국은 남자농구에서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라건아(KCC)가 23득점과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윤기(KT)는 14득점과 6리바운드를 챙기며 라건아를 측면지원했다. 그리고 허훈(상무)이 10득점과 6어시스트를 보탰다.

대표팀은 30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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