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낭만여행’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대전 동구의 대표축제 ‘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6일 개막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전역 동편인 소제동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대전 동구동락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대전 역사의 출발점이자 교통의 요지인 동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동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MZ세대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소제동 관사촌을 축제 장소로 선정했다. 대동천까지 야간 경관 거리와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을 조성해 전국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제 방문객에게 인근 상점 할인을 제공하는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프리미엄 야시장(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다. 지역에서 선별된 푸드트럭과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계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제여행가요제’도 열린다.
동구동락 콘서트(박정현, 딘딘), 메인 공연(육중완 밴드, 인순이, 자이언티), 대동천 낭만버스킹, 소제 랜덤댄스 페스티벌, ‘김동구를 찾아라(관사촌 투어)’를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 이벤트, 코레일 탑승객 대상 친환경 프로그램, 먹거리 쿠폰 제공 등 이색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 동구동락 축제’ 홈페이지(https://dgd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동락 축제는 동구의 정체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컨텐츠로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전국 어디서든 접근하기 쉬운 우리 동구가 가진 지리적 강점을 살리고, 축제를 매개로 소제동·대청호·식장산 등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명품 관광 축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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