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한 ‘2023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1일 서울카페쇼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행사 주제는 ‘함께 새롭게: Blend New, Brand New’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대유행) 이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카페 산업에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조명하고, 22주년을 맞은 서울카페쇼가 지속 가능한 카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36개국 675개사가 조기 참가 확정을 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커피업계 종사자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커피 및 식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동시 행사로 열리는 글로벌 커피 지식 공유 플랫폼 ‘제12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전 세계 커피 석학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월드라떼아트배틀’은 글로벌 바리스타와 국내 바리스타들이 대결을 펼쳐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 곳곳에 다회용컵 세척기를 설치해 참관객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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