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성훈 기자
광교신도시 일원에 의료산업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 수원시가 관내 병원·대학·기업 등과 의기투합했다.
수원시는 11일 영통구 하동 일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협의체 실무위원회에는 경기도와 수원시·아주대의료원·경기대 융합과학대학·아주대 약학대학·성균관대 공과대학·한국바이오협회가 참여했다.
기업은 CJ제일제당과 SD바이오센서·덴티움·제노스, 투자사 데일리파트너스·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 등 공공기관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실무위원회는 이날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사업 및 추진협의체 운영 안내 △내년도 광교 바이오주간(Bio week) 사업 설명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특화연구 착수보고 등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향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 유치와 학·협회, 전시·박람회 유치 등을 지원하고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과 컨설팅 등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협의체 내에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할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전문가들로 실무 기구를 구성해 바이오클러스터의 추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방침을 발표한 지 7개월 만에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수원시의 미래를 책임질 이 사업에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새빛펀드 등 기업 지원책은 물론, 도시기반까지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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