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감브리핑

환자 1명이 하루 동안 약 1만 개의 의료용 마약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의료용 마약류 다처방 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대 남성 A 씨는 지난해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암 치료 명목으로 하루에 9개 종류 1만137개의 마약류를 처방받았다. 이 같은 남용 허점을 노린 일부 환자가 여러 병원을 오가며 졸피뎀 등을 ‘쇼핑’한 정황도 발각돼 의료기관의 마약류 과다 처방 규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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