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는 이해진 라인 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을 ‘제33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벤처 창업가 1세대인 이해진 회장은 네이버 그룹을 창업해 정보통신(IT) 산업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교수로 20년간 재직한 이홍구 전 총리는 국토통일원 장관 재임 중 ‘한민족 공동체 통일방안’을 설계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국무총리를 지냈다.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은 국내 생물학 연구와 후학양성에 힘썼다. 노태우 정부 시절 교육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 수여식은 오는 13일 제77주년 서울대 개교기념식에서 열린다.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