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해외동포 등 3만 명 참가
70개 경기장서 49개 종목 자웅 겨뤄
‘항저우AG’ 영웅들 대거 참여 관심
목포=김대우 기자
전국 17개 시도,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 명이 참가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 전남에서 열린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올해 전국체전은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전남지역 70개 경기장에서 축구·육상·수영·배드민턴·탁구·펜싱 등 총 49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직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가 대거 참가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도는 이번 대회를 위해 목포종합경기장과 나주스쿼시 전용경기장,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 등 5곳을 신축하고 기존 65개 경기장을 개보수했다.
또 개·폐회식, 손님맞이, 문화예술축제 등 모든 준비를 끝내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역대 전국체전 최초로 워터스크린과 분수를 설치해 물을 활용한 연출을 극대화하고 케이팝(K-POP) 공연이 열린다.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해 대회 기간 중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17개 시도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낭만 버스킹, 수묵 패션쇼를 비롯해 가을 낭만 음악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도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4256명의 자원봉사자와 1만6689명의 도민응원단을 모집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1952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478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성숙한 전남의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온 국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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