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기·김태현…5년간 24명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HD현대중공업은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30회 정기 기술사 시험’ 조선기술사 종목에서 전체 합격자 4명 중 2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선기술사는 조선업계에서의 다년간의 실무 경험과 함께 설계·생산·기술개발 등 조선업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지식을 요구한다. 기술사는 최고 등급의 기술 국가공인 자격이다.

올해 조선기술사 시험에서는 전체 4명의 합격자가 나왔는데 이 중 2명이 HD현대중공업 직원이다. 이로써 HD현대중공업은 최근 5년간 조선기술사 합격자 50명 중 절반에 가까운 24명을 배출한 기업이 됐다.

올해 조선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김덕기 책임매니저는 “전문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 기술사 시험에 도전했다”며 “부끄럽지 않은 기술인이 돼 우리나라 조선산업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합격자인 김태현 선임엔지니어는 “퇴근 후 아무리 지쳐도 꾸준히 공부한 결과가 좋게 나와서 너무 뿌듯하다”며 “지금 하는 업무에 전문성을 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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