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이 18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남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이 18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역위원장들, 전남도의회서 피켓시위



무안=김대우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전남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직전에 대거 행사장을 떠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전남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이 사과를 요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김종운·황두남·추우용 전남지역위원장은 18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전남도의원은 반성하고 도민께 사과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뜻깊은 스포츠행사가 열려 대통령이 참석했는데 잔치를 벌인 주인 격인 전남도의원들이 집단 퇴장한 것은 행사에 찬물을 끼얹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전남도의원들이 사과할 때까지 전남도청과 전남도의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전남도의원 30여 명은 개회식이 시작된 지 40여 분만인 7시쯤부터 자리를 떴다. 해당 의원들은 "버스시간에 맞춰 지역구로 돌아가기 위해 자리를 떴다"고 해명했지만 체육계를 중심으로 손님을 초청해 놓고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 전남도의원은 61명으로 이중 57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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