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언론보도 과정 공모 수사
20대 대선 기간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허위 인터뷰’를 한 2021년 9월 15일부터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같은 해 11월 4일까지 수십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씨가 대선 3일 전(2022년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인터뷰가 공개되기 전까지 신 전 위원장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보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19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최근 신 전 위원장 휴대전화·노트북 등을 포렌식 하는 과정에서 신 전 위원장과 김 씨가 ‘윤석열 검사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에서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조우형 씨의 수사를 봐줬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한 이후 약 두 달간 수십 차례에 걸쳐 전화·메시지 등을 주고받은 흔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씨가 구속된 이후에도 김 씨 변호인 등 제3자를 통해 양측의 연락이 오갔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별수사팀은 인터뷰가 보도되는 과정에서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이 공모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특별수사팀은 이른바 ‘윤석열 커피’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중 하나인 JTBC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진상조사 보고서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는 보고서에 봉모 기자(현재 뉴스타파 소속)는 2022년 2월 기사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허위 보도를 한 것으로 기재했다.
염유섭·김무연 기자
20대 대선 기간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허위 인터뷰’를 한 2021년 9월 15일부터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같은 해 11월 4일까지 수십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씨가 대선 3일 전(2022년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인터뷰가 공개되기 전까지 신 전 위원장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보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19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최근 신 전 위원장 휴대전화·노트북 등을 포렌식 하는 과정에서 신 전 위원장과 김 씨가 ‘윤석열 검사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에서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조우형 씨의 수사를 봐줬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한 이후 약 두 달간 수십 차례에 걸쳐 전화·메시지 등을 주고받은 흔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씨가 구속된 이후에도 김 씨 변호인 등 제3자를 통해 양측의 연락이 오갔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별수사팀은 인터뷰가 보도되는 과정에서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이 공모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특별수사팀은 이른바 ‘윤석열 커피’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중 하나인 JTBC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진상조사 보고서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는 보고서에 봉모 기자(현재 뉴스타파 소속)는 2022년 2월 기사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허위 보도를 한 것으로 기재했다.
염유섭·김무연 기자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