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수제간식 판매점인 ‘더 건강하개’가 21일부터 유기견을 위한 간식 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은 반려동물 수제간식. 용인시청 제공
반려동물 수제간식 판매점인 ‘더 건강하개’가 21일부터 유기견을 위한 간식 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은 반려동물 수제간식. 용인시청 제공


용인=박성훈 기자

애견용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주인을 잃은 불쌍한 개에게 선물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경기 용인시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판매업체인 ‘더 건강하개’가 간식 조리법을 강의하고 유기견에게 선물할 수 있는 이색 클래스를 마련해서다.

시는 21일 기흥구 동백동 상가 쥬네브스타월즈에 자리한 ‘더 건강하게’ 1호점에서 수제간식 만들기 강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1회 3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의는 간식을 만들 때 주의 사항과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자활기업의 근로자가 반려동물 수제간식의 생산 과정에서 주의사항과 반려동물 간식에 필요한 영양소 등 이론 교육과 간식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용인지역자활센터 ‘청년자활도전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에는 12명이 근무 중이다.

참가비는 2만 원으로 재료와 포장지가 제공된다. 간식을 만들고 결과물을 유기견의 간식으로 기부한 참가자들은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봉사활동에는 자활근로자들이 수업 메뉴 선정부터 준비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며 “간식 만들기와 홍보활동이 청년자활도전사업단을 알리고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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