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랩 시연장. 유민우 기자
아트코리아랩 시연장. 유민우 기자
예술가와 예술기업을 위한 종합지원 플랫폼이 개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서 아트코리아랩 개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트코리아랩은 예술 작품의 창·제작 실험부터 시연·유통·창업까지 지원해 예술현장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고 예술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관했다.

아트코리아랩은 트윈트리타워 A 동 5개층에 위치해 있다. 아트코리아랩 실험실은 공연·시각예술 범장르적 융합실험이 가능한 4개의 중소규모 창제작 스튜디오, 키네틱 워크숍 룸, 이머시브사운드 스튜디오, 렌더링 편집실로 구성됐으며 전문 테크니션이 상주하며 첨단 장비의 활용을 돕는다. 예술인과 예술기업이 자유롭게 만나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과 법률·노무·기술·해외 진출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센터’도 운영한다.

이날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예술인의 96.7%, 예술기업의 92.2%가 예술·기술 종합지원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다. 대학, 문화재단 등 외부 기관과의 적절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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