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이 추진 중인 마약 근절 예방 홍보활동.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경찰청이 추진 중인 마약 근절 예방 홍보활동. 광주경찰청 제공

2018년 56건→2022년 130건 증가세
광주경찰, 마약 제조·유통 집중 단속



광주=김대우 기자



최근 국내에서 마약 범죄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광주도 마약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마약류 범죄는 모두 476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마약범죄 발생건수는 2018년 56건, 2019년 73건, 2020년 125건, 2021년 92건, 2022년 130건으로 집계됐다.

광주경찰은 이처럼 마약이 국민 일상 깊숙이 침투하자 올해 초부터 마약 제조·유통 행위를 엄벌하기 위해 집중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마약 범죄 예방 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해 마약 근절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런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 덕분에 마약 의심 112 신고는 급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광주경찰에 접수된 마약 의심 신고는 304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75건에 비해 4.1배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112신고에 따른 마약 사범 검거도 11건에서 56건으로 5.1배 증가했다.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마약은 개인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마약 범죄 척결을 위해 집중 단속과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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